인생의 터닝포인트 여행과사진

고창읍성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지금 이맘때가 가장 이쁜거 같다이번에는 날씨가 이상해서 벚꽃이 빨리 떨어졌는데 시간이 맞는 계절에는분홍벚꽃과 빨간 철죽이 너무 이쁠때가 있다오늘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잔디에앉아서 도시락 먹고 철죽길 따라 산책하는모습이 너무 여유로워 보인다고창읍성 내부로 들어가 성벽을 걸어본다다음에는 장군복 빌려서 한번 걸어볼란다 흐

오랜만에 찾은 광양매화마을타이밍 좋게 절정의 순간에 너를 만나는구나

부안 개심사 벚꽃이 멋지게 피었다고 해서 신나게 달려가봤습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 너무나 많기에 부안 개심사는 잘 찾지 않았습니다 이곳 주변에 맛있는 곳들이 많아서 백숙이나 먹으러 오고 그랬는데 봄에 벚꽃도 이쁘다고 하니 구경하러 갔습니다 멀리 개심사 들어가는 벚꽃길이 보이는데 벌써 풍성하니 피었습니다 이제 눈꽃이 날리고 있었습니다 처음 조금 들어오다 수변길 따라 벚꽃을 보니 갑자기 걷고 싶어서 가던 도중 공터에 주차하고 걸어봅니다 나무데크길을 따 꽃비를 맞으며 걷다보니 개심사 일주문에 도착했습니다 봄에 오는 개심사는 또 다른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짧은 전나무길을 따라 들어가면 사천왕문이 나옵니다 무서운 얼굴을 하고 계신분들하고 눈으로 인사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사천왕문으로 들어가고 경내를 보..

지리산 3대 사찰 중에 하나라는 천은사에 왔다 밤에 절을 찾아가본적이 없는데 이곳처럼 화려한 절을 처음본다 마치 사이비 종교처럼...화려하다 지리산 올라가는길 사암재휴게소에서 차박을 할려고 했는데 새벽 12시에 지리산국립공원 직원들이 확성기 들고 나와서 차빼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서 자다말고 일어나서 천은사 주차장으로 내려왔다...-_-;; 우연히 밤에 찾은 이곳은 너무나 화려하다 화려한 조명들이 계곡을 향해 쏘아지고 천은사 올라가는 길이 이세계로 향하는 길 같은 느낌을 받는다 수홍루도 조명이 멋지게 비치고 강력한 빛에 화려하다 비가 와서인지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소리가 아주 시원하게 들린다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조용히 한번 올라가보자 그 안으로 올라가니 그곳에 조명으로 앉아 있는 부처님들 모양..

수변길 따라 산책하기 좋고 근처에 가위박물관도 있고 미니열차타고 탑사방향으로 갈수도 있고 역사박물관 뒤에 있는 미로공원도 재미있는곳이다 돼지공원 앞에 식당가들이 있어서 밥먹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산책하기 좋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