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25 공주 유구수국축제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지만 살짝 구름이 껴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공주 유구에서 수국축제가 유명해서 수국이 지기 전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어 약간 당황했지만 주차유도하시는 분들이

잘 안내해 주셔서 임시 주차장에 잘 주차했습니다

파란색 수국을 좋아하는데 그 꽃은 얼마 남지 않고 분홍색과 흰색 수국이 제일 많았습니다

파란색 수국은 벌써 져버린 걸까요?

중간 중간 한송이씩 피어있고 별루 없었습니다

마늘 모종같이 길다란 꽃?이 보라색 꽃이 파 같았는데...그것이 많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바람개비가 많이 있어서 사람을 기분좋게 합니다

색도 강렬해서 산책하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알록달록 벤치에 앉아서 셀카라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으니 살짝 부끄럽습니다..ㅎㅎ

유구수국축제장은 큰 행사장은 아니지만 사진찍을 곳도 많고

산책하기도 좋아서 꽃향기 맞으며 산책하고 여유를 즐기기 좋은거 같습니다

식당이나 음식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어 놓아서 거슬리기도 하지만 축제장에 노래도 있어야 되서

뭔가 어울림이 있습니다

잠깐 잘 보고 다음 절정일때 다시 한번 방문해 보겠습니다